아침에 일어나면 바로 휴대폰을 보시는 분들 많으시죠? 간밤에 지구촌에서 일어난 일을 확인하거나 잠을 깨기 위해서 침대에서 이런저런 컨텐츠를 보면서 잠을 깨는 분들이 많을텐데요. 이제부터는 휴대폰을 보는 대신 아침 햇볕을 쬐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아침 햇볕을 쬐면 다양한 건강혜택이 있으며 이는 과학적으로 증명이 되었습니다. 특히 밤에 잠을 잘 못이루시는 분들은 아침 햇볕을 쬐면 숙면에도 도움이 됩니다. 아침 햇변, 구체적으로 어떻게 건강에 좋은지 한 번 알아볼까요? 

아침 햇빛, 어느 정도가 충분할까요?

이 질문에 대한 답은 사람마다 다릅니다. 피부톤, 나이, 병력, 지구상 위치에 따라 다릅니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과학자들은 5분-15분이 자외선에 따른 피부손상을 일으키지 않으면서 햇볕 노출의 효과를 볼 수 있는 적당한 시간이라고 이야기 합니다.

비타민D 합성

비타민D는 선샤인 비타민이라고 불리웁니다. 태양빛을 받아서 인체의 피부에서 생성되기 때문입니다. 비타민D는 뼈, 혈액세포 및 면역 체계에 중요한 영양소를 만드는데 도움이 됩니다. 또한 칼슘과 인과 같은 특정 미네랄을 섭취하고 사용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비타민D가 결핍이 되면 뼈가 약해지는 구루병에 걸릴 수 있습니다. 

수면건강 개선

이른 아침 햇빛은 밤에 수면을 취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아침 일찍 햇빛에 노출이 되면 낮동안 수면 호르몬인 멜라토닌 수치를 낮게 유지하고 밤에는 적절하게 상승하게 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나이가 들수록 눈의 빛 흡수능력이 떨어지고 수면에 어려움을 겪을 가능성이 높아지기 때문에 나이가 들수록 아침 햇빛을 쬐는 것은 더욱 수면에 도움이 됩니다. 

체중감량 

아침햇빛은 체지방을 줄이는 데에도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오전 8시에서 정오 사이 20-30분 정도 햇볕을 쬐는 것이 좋으며, 그 시간이 이를 수록 좋습니다. 일부 연구는 태양 광선이 피부 표면 아래 지방 세포를 수축시킬 수 있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햇볕을 더 많이 쬐면 자연스레 운동량도 늘어나기 때문에 아침 햇볕은 여러 모로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됩니다.

기분 개선

햇빛은 세로토닌이라는 뇌의 화학 물질 생성을 촉진하여 침착하고 긍정적이며 집중력을 유지하게 합니다. 의사들은 계절성 정서 장애 및 세로토닌 수치 저하와 관련된 우울증을 자연광 또는 인공광으로 치료하기도 합니다. 

눈 건강

일생 동안, 특히 청소년기에 적당한 양의 햇빛을 받으면 먼 거리의 사물을 보는 데 문제가 생길 가능성이 줄어듭니다.

주의할 점

선글라스나 자외선 차단제 없이 15분 이상 햇볕을 쬐지는 마세요. 자외선에 오래 노출되면 피부암에 걸릴 가능성이 높아질뿐만 아니라 피부 노화를 촉진시킵니다. 자외선 차단자는 SPF30 이상을 사용하시고 외출하기 30분 전에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수영을 하거나 땀을 흘릴 예정이라면 더 많이 바르세요.

이 글을 읽으셨다면, 내일 아침부터 바로 실행에 옮겨보시는 것은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