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은 숙면과 활기찬 에너지를 위한 모닝루틴(feat. 앤드류 후버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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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건강을 위하여 많은 분들이 새해에 새로운 결심을 하기도 합니다. 어떤 분은 담배를 끊으시고 어떤 분들은 러닝을 시작하기도 하고 새로운 운동을 하기도 하시죠. 인지과학과 수면건강을 연구하는 브레인 에센스는 스탠포드 대학의 신경과학 교수인 앤드류 후버만 교수가 제안하는 앤드류 후버만의 모닝루틴을 소개하려 합니다. 


앤드류 후버만 교수는 과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생산성 향상과 야간 숙면을 위하여 모닝루틴을 제안하고 있습니다. 


앤드류 후버만의 모닝루틴 1. 아침햇빛 노출

앤드류 후버만 박사는 기상 후 가능한 빨리 야외로 나가 10-30분간 자연광을 쬐는 것을 권장합니다. 흐린 날이라도 자연광은 실내 조명보다 훨씬 강력하므로 흐린 날이라도 밖으로 나가서 햇빛을 쬐십시오. 아침 햇빛은 멜라토닌 생성을 억제하고 코르티솔 분비를 촉진합니다. 이는 아침에 몸을 깨우고 하루 동안의 에너지를 유지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연구에 따르면 아침 햇빛 노출은 기분 장애를 예방하고 생산성과 집중력을 향상시키며 야간 수면의 질을 개선합니다. 


앤드류 후버만의 모닝루틴 2. 찬물샤워

앤드류 후버만 박사는 찬물 샤워를 통해 아침에 몸과 정신을 활력 있게 깨우는 것을 추천합니다. 찬물 샤워는 노르에피네프린의 분비를 증가시켜 기분을 좋게 하고 스트레스와 염증을 줄이는데 도움을 줍니다. 1월부터 찬물 샤워는 부담스러우시다구요? 샤워를 처음에는 따뜻한 물로 시작하여 찬물을 20초 정도에서 시작하여 매일 천천히 시간을 늘려보세요. 따뜻한 봄이 오면 자연스럽게 처음부터 찬물로 샤워를 할 수 있을 거예요


앤드류 후버만의 모닝루틴 3. 수분섭취와 카페인 섭취 지연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물을 마셔 수분을 보충하고, 커피는 1-2시간 후에 마십니다. 수면 중 신체는 수분을 잃습니다. 때문에 기상 후 최대한 빠른 시간 내에 신체에 수분을 공급해 주는 것은 뇌와 신체의 적절한 기능을 위하여 필수적입니다. 

아데노신은 피로감을 느끼게 하고 뇌에서 졸음을 유발하는 신경화학 물질로, 아침에 카페인을 바로 섭취하면 아데노신 수용체가 차단되어 오후에 빠르게 피로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때문에 아침 카페인 섭취 시간을 1-2시간 지연시키면 자연스럽게 아데노신이 분해되고, 에너지 수준이 하루 내내 보다 안정적으로 유지가 됩니다.


앤드류 후버만의 모닝루틴 4. 신체활동

유산소 운동이면 더욱 좋겠지만, 꼭 뛰지 않아도 됩니다. 가벼운 스트레칭이나 산책처럼 몸을 움직이는 것만으로도 충분합니다. 아침 운동은 혈액 순환을 촉진하고 두뇌가 하루를 준비하게 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아침의 활동이 낮에는 우리 몸에 더욱 활력있는 에너지를 공급하고 밤에는 깊은 잠을 자게 합니다. 2025년에는 브레인 에센스와 함께 많은 분들이 앤드류 후버만 박사의 모닝루틴을 시도해보기를 바랍니다. 


- 브레인 에센스 편집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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